11번가는 식품, 생활용품, 유아동용품 등 인기 생필품 브랜드를 한 눈에 비교해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브브(브랜드VS브랜드) 대전’ 기획전을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코카콜라 VS 웅진식품’, ‘피죤 VS 옥시’, ‘하기스 VS 보솜이’, ‘풀무원 VS 청정원’, ‘남양 VS 매일’, ‘존슨앤존슨 VS 피지오겔’ 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브랜드 라이벌 기획전이 될 전망이다.
‘브랜드VS브랜드 대전’은 특히 모바일에서 더욱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생필품 매출의 52%가 모바일에서 발생해 PC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테면 모바일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세제·휴지’ 카테고리의 모바일 매출은 같은 기간 전년 대비 46% 증가했으며, ‘통조림·생수’ 등 가공식품의 모바일 매출은 51% 상승했다.
11번가 조원호 마트사업부장은 “생활용품, 가공식품 등 오프라인 마트에서 주로 구매하던 생필품을 이제 온라인,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부피가 크고 무거우며 반복적으로 재구매 해야 하는 제품들의 모바일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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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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