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전용폰 ‘루나’ 출고가 44만9900원

SKT 전용폰 ‘루나’ 출고가 44만9900원

등록 2015.09.03 09:12

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은 4일 출시하는 전용폰 루나의 출고가를 44만9900원으로 책정하고 최대 31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SK텔레콤은 4일 출시하는 전용폰 루나의 출고가를 44만9900원으로 책정하고 최대 31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4일 출시하는 전용폰 루나의 출고가를 44만9900원으로 책정하고 최대 31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올 들어 6번째로 선보이는 SK텔레콤 전용단말인 루나 출고가는 44만9900원으로, 메탈 유니바디를 적용하고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전면 800만/후면1,300만 화소 카메라, 3GB 램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춰 성능과 가격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루나에 최대 수준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최고가 요금제인 밴드데이터100 요금제에 공시지원금 31만원을 책정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최저 13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밴드데이터59 요금제는 20만6000원, 밴드데이터51 요금제 20만6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최저 요금제인 밴드데이터29 요금제에도 10만2000원의 지원금을 책정, 34만7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지난 1일부터 중저가 단말로는 이례적으로 예약가입을 실시 중인 루나는 온/오프라인 상에서도 고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루나 예약판매 사이트인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 T월드다이렉트의 일 방문자수가 평소 대비 5배 증가했을 뿐 아니라, 오프라인 대리점에는 루나의 공시지원금 및 성능, A/S 등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SK텔레콤 김성수 SD본부장은 ’중저가 중심의 합리적 단말 선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앞으로도 루나와 같은 합리적인 가격의 고사양 단말을 지속 출시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LINE>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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