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은 상반기 음료제품의 가격인상 효과와 주류부문의 클라우드 매출 온기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늘어난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김정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음료제품의 가격인상 효과와 주류부문의 클라우드 매출 온기 반영으로 매출 호조를 보였다”며 “영업이익 역시 고수익성의 주류 부문 비중 확대 및 음료 부문 원가율 개선, 전사적인 경비 절감 노력 등으로 852억원 달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주류 사업 확대 및 신제품 도입을 통한 음료 사업 점유율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지난 28일 이재혁 롯데칠성 대표이사 주관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주류 사업 확대에 대한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류 사업의 경우 시장점유율(M/S) 확대, 성공적인 시장 진출에 근거한 생산량(Capa) 화대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음료 사업 역시 성숙시장 내 신제품 도입을 통한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며 “롯데푸드로 이관한 커피믹스 매출 규모를 감안하더라도 지난해 수준의 실적을 유지할 수 잇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