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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바젤III 및 글로벌 규제개편 동향 워크숍’ 개최

금감원, ‘바젤III 및 글로벌 규제개편 동향 워크숍’ 개최

등록 2015.08.21 16:28

이경남

  기자

금융감독원은 21일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를 대상으로 ‘2016년 새롭게 도입되는 바젤기준 및 글로벌 규제개편 동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오는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는 바젤III 규제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은행업계의 대응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형근 금감원 부원장보는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규제 도입을 통해 은행의 리스크관리능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은행의 국제적 신인도를 제고시키는 좋은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특히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금융산업 환경을 감안해 은행업계가 글로벌 규제의 도입취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워크숍은 ‘최근 글로벌 은행감독규제 개편 동향’, ‘2016년부터 시행되는 규제 도입내용 및 감독방향’, ‘규제개편이 금융회사에 미치는 영향 및 향후 대응전략’ 등 각계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편 금감원 관계자는 “바젤III 등 글로벌 은행감독 규제가 국내시장에 무리 없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은행의 경영건전성 및 위기대응능력을 제고시키고 대외신인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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