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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V 충전인프라 확충 서둘러야

[기자수첩]PHEV 충전인프라 확충 서둘러야

등록 2015.08.10 09:43

강길홍

  기자

PHEV 충전인프라 확충 서둘러야 기사의 사진

현대차가 완성차 업계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쏘나타 PHEV를 출시하면서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현대차는 지난 5일 쏘나타 PHEV 1호차를 고객에게 전달했다. 현대차는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쏘나타 PHEV 인도를 시작했다.

PHEV는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차 모델의 장점만을 결합한 자동차다. 외부 전기콘센트를 통한 전기 충전을 통해 전기차 모드로 주행하다가 충전 전기가 모두 소진되면 가솔린 엔진을 이용한다.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에 비해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길어진 것은 물론이고 가솔린 엔진을 통해 강력한 성능도 발휘한다.

쏘나타 PHEV의 경우 전기차 모드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약 44km에 달한다. 서울 시내에서 출퇴근하는 경우 기름을 한방울도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전기차의 경우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달리 PHEV는 가솔린 엔진으로도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거리 주행도 문제 없다.

이 때문에 현대차는 물론이고 수입차 업체들도 PHEV 모델을 속속 선보이며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BMW가 지난 3월 국내 출시한 PHEV 모델 i8의 경우 대당 2억원에 달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1차로 들어온 190대를 모두 팔아치웠다.

이밖에 아우디가 오는 11월 A3 스포트백 e-트론을 출시할 예정이며 폭스바겐은 골프 GTE를 내년 상반기 국내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년부터 PHEV 차량을 구입할 경우 지원되는 정부 지원금이 현재 400만원 수준에서 600만원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하지만 PHEV 확산을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 확충을 더욱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충전인프라 부족으로 고전 중인 전기차 시장의 사례를 반복해서는 안 될 것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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