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마진 감소 상쇄
시장에서는 신한금융이 저금리, 저마진 상황이 도래한 2011년부터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위해 비은행 부문의 이익 증가 등 사업포트폴리오의 개선노력이 빛을 발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상반기 중 비은행 부문의 지분 감안 후 당기순이익은 59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해 비은행 그룹사 이익 비중이 전년 동기 35%에서 43%로 확대됐다. 또한 2분기중에도 1분기 대비 32.8% 증가하는 등 이익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카드, 생명보험, 캐피탈 등 주요 비은행 그룹사들의 이익 회복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투자의 경우 PWM과 CIB 부문에서 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IB수수료 등 수수료 이익 증가와 운용자산 확대에 따른 자기매매 이익 증가로 이익 실현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상반기 순이익은 1조 28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1억(13.0%), 전분기에 비해서는 1000억(16.9%)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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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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