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전망치 훌쩍 뛰어넘어6년연속 상반기 1조원 돌파
신한금융은 작년 8월부터 4차례에 걸쳐 진행된 금리 인하(총 1.0 %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 등에 따른 은행의 이자이익 하락에도 불구하고 그룹내 이익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을 통해 견조한 이익을 실현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이후 6년 연속 상반기 실적 1조원을 돌파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카드, 금융투자, 생명보험, 캐피탈 등 주요 비은행 그룹사들의 이익 회복이 상반기에도 지속되면서 차별화된 신한의 사업포트폴리오가 빛을 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1년부터 지속해온 수수료 이익, 유가증권 관련 매매 이익 등 비이자 부문의 이익 증가노력과 함께 중장기적 비용 효율성 관리가 이뤄지면서 안정적인 이익실현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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