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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상반기 순익 1조2841억원···작년동기대비 13% 증가

신한금융, 상반기 순익 1조2841억원···작년동기대비 13% 증가

등록 2015.07.22 15:30

수정 2015.07.22 16:02

박종준

  기자

시장 전망치 훌쩍 뛰어넘어6년연속 상반기 1조원 돌파

신한금융, 상반기 순익 1조2841억원···작년동기대비 13% 증가 기사의 사진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조 2841억원, 2분기 순이익이 692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조 1360억원에 비해 16.9% 늘어난 것으로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이다.

신한금융은 작년 8월부터 4차례에 걸쳐 진행된 금리 인하(총 1.0 %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 등에 따른 은행의 이자이익 하락에도 불구하고 그룹내 이익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을 통해 견조한 이익을 실현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이후 6년 연속 상반기 실적 1조원을 돌파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카드, 금융투자, 생명보험, 캐피탈 등 주요 비은행 그룹사들의 이익 회복이 상반기에도 지속되면서 차별화된 신한의 사업포트폴리오가 빛을 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1년부터 지속해온 수수료 이익, 유가증권 관련 매매 이익 등 비이자 부문의 이익 증가노력과 함께 중장기적 비용 효율성 관리가 이뤄지면서 안정적인 이익실현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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