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사냥꾼’ 조윤지, 통산 두 번째 우승컵 획득

[BMW여자골프]‘버디 사냥꾼’ 조윤지, 통산 두 번째 우승컵 획득

등록 2015.07.19 17:48

서승범

  기자

조윤지. 사진=연합뉴스 제공조윤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버디 사냥꾼’이라 불리는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년여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조윤지는 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6천6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쳐 최종합계 19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63타는 하늘코스 코스레코드. 종전 8언더파 64타를 1타 경신했다.

이는 신인이던 지난 2010년 볼빅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후 무려 4년11개월 만에 우승컵 안은 것이다.

경기위원회가 핀을 비교적 쉬운 자리에 꽂은데다 그린이 비에 젖어 한결 부드러워졌고, 바람이 잠잠했다는 점도 이번 조윤지의 우승에 한 몫 했다.

11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수확해 선두로 나선 조윤지는 15번홀(파4)에서 이글성 버디에 이어 17번홀(파4)에서 10미터가 넘는 먼거리 퍼트를 집어넣었다.

지난 5월 KG이데일리오픈에 이어 시즌 2승을 노리던 김민선(20·CJ오쇼핑)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지만 2타 뒤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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