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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영화, 국내 박스오피스 실종···“잔인한 6월의 추억”

韓영화, 국내 박스오피스 실종···“잔인한 6월의 추억”

등록 2015.06.10 08:04

김재범

  기자

韓영화, 국내 박스오피스 실종···“잔인한 6월의 추억” 기사의 사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강세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현재 국내 극장가 최강자는 지진 재난 영화 ‘샌 안드레아스’다.

1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샌 안드레아스’는 9일 하루 동안 전국 796개 스크린에서 총 6만 714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도 106만 8969명.

‘샌 안드레아스’에 이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와 ‘스파이’가 2위와 3위를 기록 중이다. 두 영화 모두 누적 관객 수 350만과 205만명을 넘어서며 흥행 성공을 찍었다. 6월 한 달 동안 ‘메르스 여파’와 할리우드 영화 강세에 밀려 한국 영화가 실종된 상태다.

하지만 하루 뒤인 11일에도 한국영화의 약진은 기대하기 힘들 듯하다. ‘쥬라기 월드’가 무려 74%의 사전 예매율을 기록하며 또 한 번 ‘신드롬’을 예약 중이다.

이래저래 한국영화에겐 잔인한 6월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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