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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수애가 돌아왔다··· 수애 ‘가면’ 첫방부터 우아한 여신 등극

드레수애가 돌아왔다··· 수애 ‘가면’ 첫방부터 우아한 여신 등극

등록 2015.05.28 07:56

홍미경

  기자

역시 여신 수애였다.

첫 방송부터 수목극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가면’이 1회부터 시작된 파격적인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야왕' 이후 3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배우 수애의 복귀에 방송가 안팎의 이목이 집중됐던 상황. 수애는 이런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명불허전 호연으로 1인2역을 완벽히 연기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첫 방송부터 수목극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SBS ‘가면’이 1회부터 시작된 파격적인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 사진= 가면' 영상캡처첫 방송부터 수목극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SBS ‘가면’이 1회부터 시작된 파격적인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 사진= 가면' 영상캡처


'가면'에서 수애는 가난에 허덕이는 백화점 여사원 변지숙과 명문가 집안의 도도한 여자 서은하를 맡아 극과극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은 수애(변지숙 역)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연정훈(민석훈 역)이 죽음을 요구하는 충격적인 오프닝으로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력 대선후보의 딸 서은하(수애 분)와 최민우(주지훈 분)이 전략적인 결혼을 앞두고 서로를 까칠하게 대하며 첫 만남을 가졌으며, 방송 말미에는 최민우의 저택에 초대된 서은하가 풀장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며 미스터리의 서막을 알렸다.

첫회부터 빠른 스토리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에피소드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은 '가면'에서 수애는 연기뿐만 아니라 여신을 연상케 하는 패션을 선으로 '드레수애'다운 면모를 한껏 과시했다.

풀사이드에서 민우와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수애는 오프숄더가 돋보이는 여성스러운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하여 순백의 우아한 룩을 연출하였으며 여기에 트렌디한 체크 재킷과 파이톤 소재가 유니크한 클러치 백을 스타일링에 활용하여 품격 있는 럭셔리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 최민우(주지훈)가 서은하(수애)의 옷과 가방을 쥔 채 풀장 밖에 쓰러져 있는 모습이 연출되었으며 수애가 선택한 가방이자 드라마 전개상의 중요 매개체로 등장하는 백이라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이 가방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로사케이의 스트릿 스키니 제품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인 브랜드 대표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한편 1회부터 선보인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빠른 전개가 시청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은 SBS ‘가면’은 수애와 주지훈을 비롯해 연정훈, 유인영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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