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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총리에 황교안 내정···靑 “부정부패 척결 적임자”

신임총리에 황교안 내정···靑 “부정부패 척결 적임자”

등록 2015.05.21 10:28

수정 2015.05.21 11:02

이창희

  기자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사진=뉴스웨이DB황교안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사진=뉴스웨이DB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뒤를 이을 신임 총리로 21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전격 발탁됐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신임 총리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지금 우리 현실은 경제 재도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과거부터 지속돼온 부정비리와 부패를 척결하고 정치개혁을 이루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은 황 후보자에 대해 “검찰 내 주요보직을 거쳐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법무장관으로 직무를 수행해 오면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해 이해가 깊다”며 “사회 전반의 부정부패를 뿌리뽑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정치개혁을 이룰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용하면서도 철저하고 단호한 업무스타일”이라며 “국정수행에 있어 현실적인 어려움과 난관을 해결하는 데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총리 인선 발표가 15분 가량 연기된 데 대해서는 “발표 문안이 늦게 내려와 시간을 맞추기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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