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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인도 제3공장 건설 검토 중”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인도 제3공장 건설 검토 중”

등록 2015.05.19 12:09

수정 2015.05.19 12:27

윤경현

  기자

모디 인도 총리와 힐튼 호텔서 회담 가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인도 제3공장 건설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인도 제3공장 건설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인도 제3공장 건설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9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모디 총리와 20여분간의 회담을 가졌다.

이후 정 회장은 인도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인도 제 3공장 건설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대차 한 관계자는 “아직 구체화된 내용은 없다”며 “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인도 제3공장 증설은 좀 더 검토해야 하는 현안”이라고 말했다.

인도 자동차 시장(상용 제외)은 연간 250만대가 판매되는 세계 6위권의 자동차 시장으로, 12억에 달하는 인구와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다.

인도 자동차시장 규모가 35만대에 불과했던 1998년, 인도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현대차그룹은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생산공장을 설립하며 인도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시장에 특화된 쌍트로를 생산해 진출 첫해부터 2위 메이커로 뛰어오른 뒤, 현지화된 차량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판매를 확대해 현재 연간 40만대를 판매하는 명실상부 인도 상위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에서 이온, 그랜드 i10, 신형 i20 등 다양한 현지 전략 차종으로 41만1471대를 팔아 역대 최다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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