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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 뉴 투싼·ix25·i20 WRC’ 홍보 융단폭격

[상하이모터쇼]현대차 ‘올 뉴 투싼·ix25·i20 WRC’ 홍보 융단폭격

등록 2015.04.21 07:30

윤경현

  기자

올 뉴 투싼- 한국시장에서 선풍적인 돌풍 中에서도 재현할 비장의 카드中시장서 신예 돌풍 일으키는 B세그먼트 선점 ‘ix25' 전면 홍보현대차의 기술력 글로벌 시장 이어 중국시장까지 알릴 '현대차 i20 WRC 랠리카’와 레이싱 게임, 현대차 WRC 팀 의류 선보여

현대차는 2015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프레스 데이를 개최했다.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지만 22일부터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되기 전 행사로 중국 현지 미디어들의 관심도가 곧 일반 관람객들과 이어지는 관계에서 볼 때 프레스 데이는 현대차에 중요한 포인트다. 사진=윤경현 기자<br />
현대차는 2015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프레스 데이를 개최했다.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지만 22일부터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되기 전 행사로 중국 현지 미디어들의 관심도가 곧 일반 관람객들과 이어지는 관계에서 볼 때 프레스 데이는 현대차에 중요한 포인트다. 사진=윤경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시장에 소형 SUV를 선보이며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는 몇 년사이 급부상하고 있는 B세그먼트에 대한 현대차의 전략적인 홍보다.

특히 국내시장에서 출시하여 선풍적인 히트로 효자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올 뉴 투싼’, 중국 전략형 소형 SUV 'ix25', 현대차의 내구성과 기술의 상징 ‘i20 WRC 랠리카’를 홍보 전면에 내세우면서 중국 및 상하이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20일 현대차는 2015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프레스 데이를 개최했다.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지만 22일부터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되기 전 행사로 중국 현지 미디어들의 관심도가 곧 일반 관람객들과 이어지는 관계에서 볼 때 프레스 데이는 현대차에 중요한 포인트다.

이날 현대차 부스에는 중국 현지 미디어뿐만 아니라 국외 취재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 공식적인 행사에 처음 참가한 피터 슈라이더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이 참석해 미디어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현대차는 기존 중심 라인업 쏘나타, 산타페, 제네시스를 식전 홍보영상으로 미디어의 눈을 사로 잡았다. 특히 지난 3월 국내시장에서 론칭 이후 약 20일만에 1만대의 누적 계약을 성사 시킨 효자모델을 중국시장에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올 뉴 투싼은 올 하반기 ‘추웬신투셩’이라는 글로벌 네이밍으로 중국 시장에 출시해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서의 발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시장에서 판매된 사양과 차별화 하여 출시한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내수 소비자가 추구하는 스타일 및 옵션을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현대차 기대작은 ‘ix25’다. ix25은 현대차의 새로운 페밀리 룩을 지향하는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이 적용된 두 번째 모델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중형 SUV 싼타페와 흡사 하지만 4270mm, 너비 1780mm, 높이 1630mm, 휠베이스 2590mm로 소형 SUV다. ix25의 심장은 1.4리터 가솔린 엔진과 1.4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의 장착이 유력하다는 것이 현지의 반응이다. 사진=윤경현 기자<br />
현대차 기대작은 ‘ix25’다. ix25은 현대차의 새로운 페밀리 룩을 지향하는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이 적용된 두 번째 모델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중형 SUV 싼타페와 흡사 하지만 4270mm, 너비 1780mm, 높이 1630mm, 휠베이스 2590mm로 소형 SUV다. ix25의 심장은 1.4리터 가솔린 엔진과 1.4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의 장착이 유력하다는 것이 현지의 반응이다. 사진=윤경현 기자


특히 도로상황이 좋은 편이 아닌 중국 현지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 뉴 투싼(현지명 추웬신투셩)은 .0 GDI 엔진과 7속 DCT를 탑재한 1.6 터보GDI 엔진 등 총 2개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하나의 기대작은 ‘ix25’다. ix25은 현대차의 새로운 페밀리 룩을 지향하는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이 적용된 두 번째 모델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중형 SUV 싼타페와 흡사 하지만 4270mm, 너비 1780mm, 높이 1630mm, 휠베이스 2590mm로 소형 SUV다. ix25의 심장은 1.4리터 가솔린 엔진과 1.4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의 장착이 유력하다는 것이 현지의 반응이다.

또한 현대차 ‘i20 WRC 랠리카’를 빼놓을 수 없다. 물론 현재 월드랠리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경주차는 아니지만 지난해까지 극한의 랠리 경기에서 참가한 차량이다. 특히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중국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다양한 모터스포츠를 즐긴다. F1으로 불리는 포뮬러 레이스와 중국투어링카챔피엄십(CTCC) 등 대회 스케줄은 매달 계속된다.

특히 ‘sun day race Monday sale’ 로 불릴 만큼 중국 현지에서는 모터스포츠의 결과에 따라 주중에 차량의 판매고가 달라질 정도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스포츠로 유명하다. 이에 현대차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 현대차 월드랠리챔피언십팀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차가 상하이 모터쇼에서 현대차 ‘i20 WRC 랠리카’를 빼놓을 수 없다. 물론 현재 월드랠리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경주차는 아니지만 지난해까지 극한의 랠리 경기에서 참가한 차량이다. 특히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중국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다양한 모터스포츠를 즐긴다. F1으로 불리는 포뮬러 레이스와 중국투어링카챔피엄십(CTCC) 등 대회 스케줄은 매달 계속된다. 사진=윤경현 기자현대차가 상하이 모터쇼에서 현대차 ‘i20 WRC 랠리카’를 빼놓을 수 없다. 물론 현재 월드랠리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경주차는 아니지만 지난해까지 극한의 랠리 경기에서 참가한 차량이다. 특히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중국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다양한 모터스포츠를 즐긴다. F1으로 불리는 포뮬러 레이스와 중국투어링카챔피엄십(CTCC) 등 대회 스케줄은 매달 계속된다. 사진=윤경현 기자


단적인 사례로 현대차 WRC 팀복 마케팅이다. 현대차 측은 ‘i20 WRC 랠리카’ 부스와 함께 현대차 월드랠리챔피언십팀 의류를 전시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판매되고 있지는 않지만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는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이밖에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에쿠스 리무진 등 프리미엄 모델 등 총 24대의 차량을 현대차의 중국 상용차 합자사인 쓰촨현대기차유한공사 중국형 중형버스 ‘캉언디(국내명 카운티)’ 상품성 개선 모델과 중국형 대형트럭 ‘창후(국내명 트라고 엑시언트) 등 총 5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

중국의 한 미디어 관계자는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 현대는 프리미엄 세단과 중형 SUV, 중형 및 준준형 세단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랜드다. 추후 출시될 IX25 등 현대차에서 출시될 차량에 대한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상하이)=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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