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견본주택 1만8000여명 몰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견본주택 1만8000여명 몰려

등록 2015.04.19 13:33

김성배

  기자

공유

현대건설이 은평구 응암동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의 견본주택에 2만명에 육박하는 예비 청약자가 다녀가 청약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7일 견본주택 문을 연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가 오픈 후 19일 오후 12시까지 1만5000여명이 방문했고, 총 3일간 1만 8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날 밝혔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는 3.3㎡당 평균 141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로 책정돼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췄다. 아울러, 중도금무이자의 금융혜택까지 더해져 견본주택 오픈 당일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은 오픈 전부터 입구에서 약 100미터 가까이 긴 줄이 이어졌다. 실수요자 위주의 방문객들은 청약상담 창구에서도 차례를 기다리며 유니트별 설명과 혜택 등을 꼼꼼히 살피며 청약의지를 내비쳤다.

84A㎡ 타입의 경우 판상형타입으로 구성되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했고, 84B㎡ 타입은 ‘ㄷ’자 주방 레이아웃을 적용해 개방감 있는 주방폭을 확보해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젊은 부부는 “현재 서대문구에서 전세로 살고 있는데, 이 아파트는 서울 도심에서도 분양가가 비싸지 않고 금융혜택까지 있어 눈 여겨 보고 있다가 방문하게 됐다”며 “특히 광화문에 위치한 회사와도 가까워 출근길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도심 내 브랜드 대단지로 자리잡게 될 예정이고 초중고 모두 도보통학이 가능해 교육여건이 좋은 것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 며 “다음주에 진행되는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하 4층~지상 19층, 13개 동에 전용 59~84㎡ 총 963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521가구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기존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백련산 1차~3차 3,221가구와 합치면 4184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로 단지 바로 옆에는 응암초가 있으며, 사립초인 명지초 및 충암초도 인근에 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이며, 3호선 녹번역, 6호선 응암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내부순환도로의 진입이 편리한 위치로 자동차나 대중교통으로 광화문·종로 등 도심권까지 수월하게 이동 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의 청약 일정은 이달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30일 당첨자발표 후 다음달 6~8일 3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한편,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백련산로 35(응암초등학교 뒤편)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8월예정이다. (문의 02-302-7203)

힐스테이트 백력산 4차 견본주택 내부 전경(출처=현대건설 홍보 대행사 더피알)힐스테이트 백력산 4차 견본주택 내부 전경(출처=현대건설 홍보 대행사 더피알)



김성배 기자 ksb@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