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연구원은 “인터파크INT의 글로벌 사업은 올해 11월을 기점으로 본격화 될 예정”이라며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국내 숙박 및 공연 티켓 판매 확대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쇼핑 사업도 알리페이, 텐페이, 페이팔 등의 결제시스템 완비로 인해 여전히 잠재 성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해외 항공권 발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점은 인터파크INT의 투어부문 광고판촉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단기적인 부담 요인이다”며 “그러나 한국의 온라인 여행상품 구매율이 선진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은 장기적으로 투어사업부의 영업가치를 점진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어 지속적인 주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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