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각 부처가 기획한 신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의 타당성을 기술적 관점에서 사전 점검하는 자리다. 기술성평가 대상은 총사업비 1000억원 이상 및 국고투입 500억원 이상의 사업이다.
미래부에 따르면 3개 부처 6개 사업이 기술성평가를 신청했으며 예비검토제를 통과한 6개 사업에 대해 기술성평가가 진행된다. 6개 중 5개 사업은 과거 기술성평가에서 탈락해 이번에 재도전하는 것들이다.
각 부처는 사업설명회에서 기술성평가 자문위원과 사업별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목적, 세부사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2월 중순쯤 최종 평가 결과를 기획재정부와 해당부처에 통보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기술성평가에서 적합 평가를 받은 사업 가운데 예타 대상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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