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 2일 본점 4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본부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시무식’을 갖고 올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이동대 제주은행장은 임직원에게 전하는 신년사를 통해 “‘로컬 탑 뱅크(Local Top Bank)'라는 은행의 비젼을 실현하기 위해 장기적 성장 관점의 ’가치혁신 및 차별적 성장‘에 진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은행은 이를 위해 시장지배력 강화, 조직내부 역량강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사랑받는 은행 만들기를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 행장은 ‘강한 의지로 전력을 다한다면 어떠한 일에도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의 금석위개(金石爲開)의 고사를 들어 “생각을 한 군데 집중하면 쇠나 돌도 뚫을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한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는 전심전력이 필요하다”며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올해에도 확실한 목표와 강인한 의지를 갖고 고객과의 강력한 신뢰를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 제주의 찬란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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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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