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김희원) 15회에서는 신형(신하균 분)이 생일을 맞은 은하수(장나라 분)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 이벤트를 해주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신형은 골드하우스를 아기자기하게 꾸며놓고 생일케이크를 든 채 은하수를 맞이했다. 최신형의 깜짝 이벤트에 은하수는 어안이 벙벙한 듯 동그래진 눈으로 신형을 바라봤고 이어진 최신형의 인형극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앞서 최신형은 은하수를 위해 스케이트장을 통째로 빌리고 한 겨울에 벚꽃 이벤트를 열어주는 등 로맨틱한 남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렇듯 최신형은 얼마 남지 않은 삶 속에서도 그 시간 동안 은하수에게 최선을 다했고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은하수에게 만나서 행복했다며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눈물의 키스를 나눴다.
드디어 D-DAY 날이 다가왔다. 의문의 휴대폰으로 마지막 문자가 왔고 신형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옷을 차려입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은하수와 최대한은 최신형이 사라지자 찾아다녔고 이후 하수가 노인이 된 고봉과 만나는 장면이 그려지며 최종 마지막회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졌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