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국제유가 급락이 전반적으로 우리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일부 산유국의 금융불안을 통해 예상치 못한 부정적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 베네수엘라와 브라질 등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신흥국 금융불안이 옮겨 붙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참석자들은 국내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이외에도 우리 경제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선 무엇보다 기업들이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이 적극 발휘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신수종산업 및 신성장 노력을 게을리해선 안되며 과감한 규제 혁파도 수반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매달 한차례 열리는 경제동향간담회는 현안과 경제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세직 서울대 교수, 배현기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이영 한양대 교수, 전용원 대한석유협회장, 황규호 SK경영경제연구소장이 참석했다.
<BYLINE>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kuns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