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매출액은 2조2067억원, 영업이익은 322억원이다”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13.5% 증가하고 흑자전환한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 이어 관계사 물량 증가 효과로 매출액은 늘었으나 예상했던 사우디 샤이바 등 일부 해외 현장 준공정산 손익이 반영되면서 3분기 원가율은 94%로 전분기 대비 1.6%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미국·캐나다 LNG 플랜트 등 질적으로 의미 있는 신규수주 예상되나 LNG액화 플랜트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 삼성중공업과의 합병 후 역량 집중 등을 고려했을 때 LNG플랜트 중심의 신규수주 성장을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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