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INT는 투어와 엔터(ENT)가 핵심 수익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SK증권 김기영 연구원은 “쇼핑, 도서, ENT, 투어의 4개 사업부문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매출액 기준 사업포트폴리오 비중은 각각 15.1%, 54.4%, 15.2%, 15.3%”라며 “도서부문의 지속적인 시장침체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부진했으나 투어와 ENT 부문은 여전히 성장의 핵심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쇼핑 부문 매출액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국내 온라인쇼핑시장에서 인터파크와 옥션과 같은 온라인 전업사업자를 비롯해, 홈쇼핑, 백화점, 할인마트, SNS채널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그럼에도 패션·슈즈·가구 등 전문몰 및 직매입 확대로 인해 오는 2015년 이후 수익성은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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