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하 연구원은 “인터파크INT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 30% 감소한 969억원, 5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실적부진은 도서 사업부 실적 악화와 엔터테인먼트(ENT) 부문의 높은 기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성장사업이자 캐시카우인 투어와 ENT사업이 안정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도서 부문 이익 정성화 시점은 도서정가제가 시행되는 4분기 중순 이후부터 가능해 내년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어부문은 소득 수준 상승과 여가 문화 학대로 인한 산업 구조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따른 성과 확대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또 인터파크INT는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금년부터 배당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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