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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 “작가, 배우, 촬영 스태프 모두 처음인 작품”

[우리는 형제입니다] 장진 감독 “작가, 배우, 촬영 스태프 모두 처음인 작품”

등록 2014.09.24 13:16

김아름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 뉴스웨이DB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 뉴스웨이DB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장진 감독이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극적 상봉 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장진 감독과 배우 조진웅, 김성균 등이 참석했으며 박경림이 MC를 맡았다.

이날 장진 감독은 “처음으로 다른 작가의 작품을 연출하게 됐다. 소재도 소재지만 코미디가 가지고 있는 예기치 않은 사건을 통해서 무언가 이야기를 하는 게 너무 좋았다”며 “설정들이 과하지 않아서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영화에도 장진 사단이 나오는지에 대한 질문에 장 감독은 “사실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장진 사단’이라는 말이 너무 스트레스다. 몇 번 같이 한 건데 계속 그런 말이 그 분들이나 나에게는 스트레스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영화는 다른 작가의 작품도 처음, 배우들도 처음, 촬영 스태프도 처음이라서 되게 신선하고 좋았다”며 “연출로는 한계 없을 정도로 배우의 연기에 의존하는 작품이었고 두 분의 작품에 대한 해석이 되게 좋았다. 작품에 대한 편입견도 더 좋아진 것도 대부분이고 김영애, 윤진이씨도 마찬가지다. 촬영 조명도 그들이 가지고 있던 생각들로 했는데 너무 좋았고 이 두 분은 정말 좋았다”고 칭찬했다.

한편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졌다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가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잃어버렸던 형제애를 찾아가게 되는 유쾌하고 따뜻한 해피 코미디 장르다. 배우 조진웅과 김성균이 다섯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장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23일 개봉.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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