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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뉴타운 3구역, 1171가구 일반 분양

왕십리뉴타운 3구역, 1171가구 일반 분양

등록 2014.09.01 17:46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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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첫 시범뉴타운인 왕십리뉴타운의 마지막 3구역이 오는 10월쯤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구역은 왕십리뉴타운의 최대 단지로 입지여건이 좋다.

현대건설과 SK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기존에 분양했던 1·2구역(텐즈힐)과 단지명을 다르게 짓는 등 마케팅도 차별화할 계획이다.

왕십리뉴타운 3구역은 지하 6층 지상 28층 32개 동 총 2529가구(임대 432가구 포함)가 들어서며 이 중 1171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전용 40~115㎡로 구성되며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가구의 92%에 이른다.

왕십리뉴타운은 사업면적만 33만7000여㎡로 5000가구, 1만4000명 이상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다.

모두 3개 구역으로 이뤄졌으며 이번에 분양할 3구역의 시공사는 현대건설, SK건설, 포스코건설이 맡았다.

왕십리뉴타운 1·2구역은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텐즈힐이라는 이름으로 분양한 바 있다.

3구역은 주거용지의 비율이 80%를 웃도는 1·2구역과 차별화된다. 업무와 상업시설이 조화롭게 배치된 복합단지로 구성된다.

특히 2호선 상왕십리역 1번 출구와 단지가 직접 연결되며 부지 내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라 통학도 자유롭다. 또한 구역 자체적으로도 전체 대지면적의 18%에 해당하는 2만4000여㎡의 상업용지가 배정돼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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