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창 제주지검장, 연가내고 출근 하지 않아

김수창 제주지검장, 연가내고 출근 하지 않아

등록 2014.08.18 16:15

안민

  기자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연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검장은 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았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김 지검장은 차장검사에게 직무를 대리하도록 하고 연가를 신청해 이날 오전 제주지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김 지검장이 특별한 사유를 밝히지 않고 휴가를 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 지검장은 13일 제주시 노상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신분을 숨기고 부인하다가 풀려난 김 지검장은 신고를 받은 경찰이 사람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BYLINE>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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