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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측, 현아 ‘어디부터 어디까지’ 결국 음원 서비스 중단···“심려 끼쳐 죄송”

큐브 측, 현아 ‘어디부터 어디까지’ 결국 음원 서비스 중단···“심려 끼쳐 죄송”

등록 2014.08.01 09:13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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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이 비투비 임현식과 현아가 작사한 ‘어디부터 어디까지’ 음원 서비스 중단 결정을 내렸다. 이 곡은 지난 2004년 god 정규 6집에 실린 ’반대가 끌리는 이유’를 오마주한 곡으로 해당 곡의 가사 원문을 그대로 차용해 논란이 됐다.

현아는 최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에이 토크(A Talk)’의 수록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가사가 지난 2004년 발표된 god의 6집 수록곡 ‘반대가 끌리는 이유’의 일부 가사가 일치해 표절 시비가 불거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큐브 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와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작사한 비투비 임현식이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하며 사건은 일단락 됐다.

결국 현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논란이 된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음원 서비스를 장점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1일 오전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8월 1일 금요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한 해당 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에 대한 온라인 음원 서비스 일체를 중당하기로 결정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향후 추가 제작되는 현아의 음반에서도 본 음원을 제외할 것임을 알려드린다. 다시 한번 이와 관련해 심려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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