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 서울 22℃

  • 인천 24℃

  • 백령 20℃

  • 춘천 21℃

  • 강릉 12℃

  • 청주 19℃

  • 수원 23℃

  • 안동 15℃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8℃

  • 전주 20℃

  • 광주 18℃

  • 목포 17℃

  • 여수 15℃

  • 대구 16℃

  • 울산 14℃

  • 창원 15℃

  • 부산 14℃

  • 제주 19℃

여름 극장가는 ‘공포’가 대세···‘주온: 끝의 시작’ ‘분신사바2’ 상위권 경쟁

여름 극장가는 ‘공포’가 대세···‘주온: 끝의 시작’ ‘분신사바2’ 상위권 경쟁

등록 2014.07.17 08:26

김재범

  기자

여름 극장가는 ‘공포’가 대세···‘주온: 끝의 시작’ ‘분신사바2’ 상위권 경쟁 기사의 사진

역시 여름은 ‘공포영화’가 대세다. 개봉한 공포영화 두 편이 쟁쟁한 대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온: 끝의 시작’은 16일 하루 동안 전국 335개 스크린에서 총 4만 88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를 한 계단 제치고 기록한 순위라 눈길을 끈다.

‘주온: 끝의 시작’은 공포영화의 아이콘이 된 ‘토시오’와 ‘가야코’를 다시 한 번 내세운 일본 호러의 올 여름 히든 카드로, 다시 한 번 ‘토시오’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을 쫓는 담임선생님 유이의 모습을 그린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분신사바2’도 총 451개 스크린에서 16일 하루 동안 2만 279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6위로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가위’ ‘폰’ ‘아파트’를 연출했던 ‘공포 전문’ 안병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중국과의 합작으로 제작됐다. 배우 박한별이 주인공을 맡았고, 중국에선 ‘필선2’란 제목으로 개봉했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14만 8176명을 동원한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2위는 ‘신의 한 수’로 8만 5088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