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169억원, 영업이익은 106% 확대된 3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FP-DR(X-Ray 촬영시스템의 핵심 부품)과 산업용카메라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53%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고 일회성 요인의 해소와 매출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올해 역시 FP-DR시장 확대 수혜가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날로그 X-Ray시스템의 디지털화 및 세대교체에 따라 FP-DR시장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중소형 FP-DR 출시로 제품 라인업 강화까지 예상되는 만큼 적용 분야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인체용 의료기기의 경우 제품의 신뢰와 안정성이 중요해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라며 “영상장비 및 솔루션 분야의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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