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서울 21℃

인천 23℃

백령 20℃

춘천 21℃

강릉 18℃

청주 22℃

수원 22℃

안동 21℃

울릉도 23℃

독도 23℃

대전 22℃

전주 22℃

광주 24℃

목포 24℃

여수 25℃

대구 23℃

울산 22℃

창원 26℃

부산 23℃

제주 27℃

신제윤 금융위원장 "정보유출 2차 피해 없다 발언 부적절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 "정보유출 2차 피해 없다 발언 부적절했다"

등록 2014.04.09 17:46

이나영

  기자

공유

씨티은행에서 유출된 고객정보를 보이스피싱에 악용한 일당이 구속된 가운데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은행권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는 없다"는 과거 자산의 발언이 잘못됐음을 시인했다.

신 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2차 피해가 없다더니 발생했는데 책임지겠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의 질의에 "먼저 사태를 수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이 "수습이 끝나면 책임지겠느냐"고 묻자 신 위원장은 "지금으로서는 책임이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씨티은행 유출정보를 이용해 전화사기 사기를 벌여 3700여만원을 받아 챙긴 일당이 붙잡혔다.

이들은 씨티은행 유출 신용정보 1912건 등 신용정보 7000건을 이용해 전자금융사기를 벌였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