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서울

인천 15℃

백령 14℃

춘천 10℃

강릉 10℃

청주 12℃

수원 15℃

안동 11℃

울릉도 17℃

독도 17℃

대전 12℃

전주 15℃

광주 16℃

목포 16℃

여수 17℃

대구 14℃

울산 18℃

창원 15℃

부산 18℃

제주 21℃

무한상상실 전국 확산···올해 70개소 설치

무한상상실 전국 확산···올해 70개소 설치

등록 2014.04.09 15:46

김은경

  기자

공유

시범사업결과, 이용자 만족도 평균 86.4%

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제공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제공


창의·상상력의 공간인 무한상상실이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부터 무한상상실을 17개 광역 시·도를 중심으로 70여 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오는 2017년까지는 전국 227개 시·군·구 당 1개소 이상까지 늘릴 계획이다.

미래부에 따르면 지난 2월까지 무한상상실 시범운영(7개소)을 마쳤는데 그 결과 1만여 명이 넘는 이용자의 만족도는 평균 86.4%로 나타났다.

또 창의활동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하고 특히 3D 프린터 이용 수요가 예상외로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올해부터는 전문가가 직접 교육하는 ‘창의력 증진 교육형 프로그램(DHA)’과 디지털 장비활용 제작실습 및 스토리텔링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3D 프린터는 거점형 무한상상실 위주로 보급할 계획을 바꿔 모든 무한상상실에 1대씩 보급하기로 했다.

무한상상실은 교육부, 산업부, 특허청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각 부처별 여건에 맞춰 각각 무한상상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이 중 미래부와 교육부는 학교 내 무한상상실을 올해 중 26개교에 설치하기로 했다. 지리적으로 소외된 서해 5도 소재 학교도 포함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한상상실에서 나온 유망 아이디어는 창조경제타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사업화 또는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은경 기자 cr21@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