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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상시 채용 도입···“정형 공채방식 인재 선발 한계”

기아자동차 상시 채용 도입···“정형 공채방식 인재 선발 한계”

등록 2014.03.26 20:49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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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채용. 사진=기아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캡처기아자동차 채용. 사진=기아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캡처


기아자동차가 올해 상반기부터 대졸 신입사원을 상시채용한다고 밝혀 관심이 쏠린다.

기아차는 26일 “1년 365일 언제나 채용 홈페이지에서 대졸 상시채용 지원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인문계와 자연계를 가리지 않고 전 분야에서 상시채용한다. 이달 초 현대자동차가 인문계 상시채용 방침을 밝힌 데서 한발 더 나아간 조치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존 정형화된 공채 방식으로는 인재를 선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공채에만 목매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점도 고려됐다”고 말했다.

상반기 채용은 K형, I형, A형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K형은 마케팅·상품, 국내영업, 해외영업, I형은 생산(공장), 생산기술, 품질, 구매, A형은 경영기획, 경영지원, 재경, 홍보, 정보기술(IT) 직무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직무상담, 인성검사, 심층면접을 거친 후 마지막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최종 합격 된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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