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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 출신 김인회 재무 실장 영입···재무 개혁 신호탄

KT, 삼성 출신 김인회 재무 실장 영입···재무 개혁 신호탄

등록 2014.02.04 18:58

김아연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전 삼성전자 출신 임원을 재무실장으로 영입하면서 KT 재무 개혁의 신호탄을 쐈다.

4일 업계 따르면 KT 지난달 말 단행된 임원인사에서 김인회 전 일본삼성 경영기획팀 상무를 재무실장(전무)에 선임했다.

재무 실장은 회사의 자금부분 전체를 담당하는 총괄책임자로 전임인 김범준 CFO는 자회사로 자리를 옮겼다.

김인회 전무는 1964년생으로 한국과학기술원을 졸업했으며 삼성전자에서 일본본사 경영기획팀 담당 임원을 거쳐 최근까지 삼성중공업 자문역을 맡았다.

이번 인사는 황 회장이 삼성전자 재임 시절에 삼성전자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인물을 영입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전무가 임원으로 있었던 삼성 일본본사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보좌하는 비서팀이 별도로 있었는데 김 전무는 당시 비서팀을 이끌던 상무였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KT가 김 전무 외에도 삼성 출신의 인사들을 더 영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황 회장이 취임 직후 통신 1등이라는 슬로건 아래 원래 KT에 있었던 임원들을 중용한 만큼 업무의 추진을 도울 믿을만한 외부인사 영입도 필요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업계 관계자는 “재무 총괄이라는 무거운 직책 상 자신이 믿을만한 외부인사가 필요했을 것”이라며 “다만 전임 회장의 외부 인사 영입이 낙하산 논란을 낳은 만큼 지나친 영입은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인물의 검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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