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24일 대학생 봉사단 ‘나눔Volunteer Membership’ 1기 수료식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 ‘나눔Volunteer Membership’은 삼성전자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선발한 대학생들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한다. 2012년 12월 전국 총 91개 대학에서 선발된 300명의 1기 학생들이 수료식을 가졌다.
1기 수료식 후 진행된 2기 발대식에서는 작년 한 해 전국에서 총 320회, 3만576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한 1기의 다양한 창의봉사 활동 사례가 소개됐다.
활동 사례 중 휠체어 이용자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획한 후면 거울 설치 창의봉사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협의해 7호선 온수~부평 신개통 구간 40개 승강기에 적용되기도 했다.
발대식에서 이원애 ‘나눔 Volunteer Membership’ 2기·명지대학생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멘토링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창의봉사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올 한해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에서부터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봉사까지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나눔 Volunteer Membership’ 2기가 올 한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 실행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은 기자 peregr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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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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