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코미디에 빠지다’ 개그맨들의 웃픈 현실 그려낸 새코너 ‘나 혼자 짠다’ 선봬

사진=MBC제공

MBC ‘코미디에 빠지다’가 야심찬 새 코너 ‘나 혼자 짠다’를 선보인다.

‘나 혼자 짠다’는 MBC 대표 개그맨 손헌수 오정태를 주축으로 만든 야심찬 코너로 개그맨들의 실생활을 유쾌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나 혼자 짠다’는 코미디언실에서 일어나는 개그맨들의 코너 검사 전후 상황을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한다.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개그맨(손헌수)이 “감독님에게 또 까였다. 감독님은 감이 없어”라며 자신이 짠 코너가 통과되지 못해 좌절하는 모습 등을 현실적으로 그려낸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선배 (오정태) 개그맨이 “요즘 분장개그를 누가 하냐”며 진지하게 후배 개그맨을 야단친 후 자신은 더 어이없는 무리수 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한다.

이처럼 ‘감 없는 개그맨’들이 모여 서로의 개그에 대해 “재밌다! 재밌어”를 외치며 부푼 맘으로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시작하지만 아이디어가 없어 침묵만이 흐르는 상황 설정이 묘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새코너 ‘나 혼자 짠다’를 선보이는 MBC ‘코미디에 빠지다’는 오는 26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