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 야탑동 소재 한마음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부행사를 열고, 한마음점자도서관에 1500만원 상당 대체도서와 독서보조기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인억 LH 부사장과 나눔봉사단 직원이 참석했으며 성남시 한마음 복지관(관장 이정주)도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업무용 점자명함을 LH 측에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희망 구좌를 지정하고 매달 빼 조성된 나눔펀드로 구매됐다.
정인억 LH 부사장은 “LH의 존립과 발전의 기반은 지역사회이며 우리 회사도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자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보 소외계층이 되기 쉬운 시각장애인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해 정보화 사회의 혜택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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