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단국대학교 MOU 체결
이번협약은 대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것을 무한상상실에서 설계·제작해 소규모 창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국대학교는 올해 1학기부터 정규 수업과정으로 개설하고 과천과학관은 창조 아이디어에 대한 설계 멘토서비스와 제작에 필요한 노하우와 제작설비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고 창업으로 연결시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무한상상실은 지난 8월 1일 개소한 이래 1000여명이 넘는 국민이 이용했다. 아이디어 도출 398건, 설계과정 95건, 제작 87건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다.
과천과학관은 무한상상실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사용하고 싶어하는 대학생에게 문호를 개발하기 위해 건국대학교·경희대학교·계원대학교 등과도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국립과천과학관은 무한상상실의 폭을 넓히기 위해 SF 영화·소설·다큐 등의 분야까지도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이에 필요한 전문가와 관련 장비도 갖춰 나갈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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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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