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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외협력부서 본부로 승격···본부장에 방송출신 윤정식씨 영입

KT, 대외협력부서 본부로 승격···본부장에 방송출신 윤정식씨 영입

등록 2013.08.20 12:59

수정 2013.08.20 13:01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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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윤정식 CR 본부장. (사진=KT 제공)신임 윤정식 CR 본부장. (사진=KT 제공)

KT가 대외 협력기능을 강화하는 CR부서를 CR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전 청주·충주MBC 사장 출신의 윤정식 부사장이 CR본부장으로 임명했다.

KT는 20일 ALL IP로 변화된 통신시장과 대외 통신환경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국회 등 대외 업무를 담당하는 CR지원실은 CR본부로 확대 개편됐으며 본부장에는 전 청주·충주MBC 사장 출신의 윤정식 부사장이 임명됐다. CR본부 산하에는 CR협력담당을 새로 둬 대외기관 협력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신임 윤정식 CR본부장(부사장)은 57세로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휴스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춘천문화방송 보도국에 입사한 후 30년 넘게 공중파 방송사에서 근무한 방송계 전문가다.

특히 2003년 iMBC 총괄이사로 근무할 당시 방송의 인터넷 시대를 선도했고 2013년 청주, 충주MBC 사장을 역임할 때까지 미디어 방송 콘텐츠 분야에서 전문적 역량을 발휘했다. 또 윤 부사장은 인터넷 동영상 정보제공 시스템을 발명하는 등 관련분야 전문성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KT는 윤 부사장이 KT의 미디어 사업 정책뿐 아니라 대외협력 기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윤 부사장은 “각종 통신, 미디어 관련 대외이슈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협력해 KT가 글로벌 ICT 컨버전스 리더가 되는데 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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