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000만원 무담보 무보증 신용대출
외환은행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외국국적 동포 포함) 전용대출 상품인 ‘외국인신용대출’을 출시하고 29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외국인신용대출’상품은 기존에 거래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담보와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심사에도 시스템 자동심사방식을 도입해 간편하고 빠르게 진행된다.
대출금액은 최대 3000만원까지며 대출기간은 여권 유효기간이나 외국인등록증상 체류기간 만료일 이내에 일시상환 방식이다. 1년 이내에 월 단이우로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방식은 13개월 이상 60개월 이하로 월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외환은행 우량 고객 금리 감면율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급여이체, 가맹점 결제계좌,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등록하면 각 0.1% 포인트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요양급여 결제계좌를 등록하면 0.2% 포인트 추가 감면을 받을 수 있더 최저 연 4% 후반대 금리를 적용받는다.
외환은행 개인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새롭게 출시된 ‘외국인신용대출’ 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국내거주 외국인 고객의 금융서비스 혜택 확대를 위해 외국인 고객의 금융 이용 행태 사전 조사 등 기획 초기 단계부터 세밀하게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외국인 고객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 적용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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