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언론은 박 대통령이 칭화대 연설의 시작과 마지막을 중국어로 했다면서 박 대통령이 '똑똑한 발음'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민일보는 박 대통령이 이날 중국어 연설을 통해 '중국통'이라는 평가에 걸맞은 중국어 실력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박 대통령의 중국어 연설에 관한 뉴스는 중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텅쉰, 신랑, 바이두 등 주요 포털 뉴스페이지에서 일제히 최상단에 올랐다.
중국 누리꾼들도 이례적인 중국어 연설을 통해 자국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박 대통령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는 분위기였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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