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마감된 ‘맞춤형 케이스 제작’ 이벤트에는 50명 모집에 약 5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소비자들은 약 20여종의 다양한 천연 가죽 중 원하는 소재를 택해 자신만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죽 케이스를 신청했다. 팬택은 이달 말 50명에게 요청 사항에 맞춰 장인이 수작업한 가죽 케이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가죽 케이스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DIY 클래스’ 역시 일별 최대 300명의 신청자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5명의 소수 인원으로 구성돼 장인과 함께 자신만의 휴대폰 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소로 꼽힌다. ‘DIY 클래스’ 이벤트는 20일까지 베가 브랜드 사이트(www.ivega.co.kr)에서 응모할 수 있다.
한편 베가 아이언 가죽 케이스 이벤트는 명품 가방 제작업체인 시몬느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시몬느의 가죽 장인이 소비자가 선택한 가죽 소재와 형태에 맞춰 직접 케이스를 만들어주는 ‘맞춤형 가죽 케이스 제작’과 장인과 함께 스스로 케이스를 만들 수 있는 ‘DIY 클래스’ 이벤트 두 가지로 구성됐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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