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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일자리’, 野 ‘乙 보호’···엇갈린 6월 국회 키워드

與 ‘일자리’, 野 ‘乙 보호’···엇갈린 6월 국회 키워드

등록 2013.05.27 13:30

이창희

  기자

경제민주화 법안 처리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6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여야가 ‘빅뱅’을 예고하고 있다. 여권은 ‘일자리 창출’, 야권은 ‘을(乙)을 위한 경제민주화’를 천명하고 나섰다.

최경환 원내대표 아래 체제를 정비한 새누리당은 갑을(甲乙) 상생과 함께 창조경제를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을 최대 과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새누리당은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경제민주화 보다는 경제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당 정책조정위원회를 강화시켜 당·정·청 간의 긴밀한 협의를 모색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반면 민주당은 갑을 관계의 상대적 약자인 ‘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입법을 예고하면서 대립각을 세웠다.

일단 일감 몰아주기 규제와 집단소송제 도입을 골자로 한 공정거래법과 통상임금에 상여금을 포함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을 밀어붙인다는 복안이다.

한편 이번 6월 국회는 다음달 3일부터 7월 2일까지 30일 간 개회되며 여야 정당들은 이에 앞선 31일 각기 워크숍을 갖고 최종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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