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현대아산 빌앤더스’ 견본주택 내방객으로 ‘북적’

내포신도시 ‘현대아산 빌앤더스’ 견본주택 내방객으로 ‘북적’

등록 2013.05.13 14:58

성동규

  기자

‘현대아산 빌앤더스’ 내방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아산‘현대아산 빌앤더스’ 내방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아산


현대아산이 지난 10일 내포신도시에 개관한 ‘현대아산 빌앤더스’ 견본주택에 3일간 4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3일 밝혔다.

오피스텔 현장에서는 보기 드물게 견본주택 개관전부터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이 연출됐다. 최근 4·1부동산대책 양도세 감면 혜택이 오피스텔까지 확대되면서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현대아산 빌앤더스’는 지하 3층 지상 7층, 전용면적 23~29㎡, 총 528실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 초반대(VAT포함)에 책정됐다.

단지에서 충남도청이 도보로 1분거리며 연말까지 82개의 기관·단체가 내포신도시에 입주할 예정이다. 홈플러스(예정)와 홍예공원, 수변공원, 용봉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김병수 현대아산 분양소장은 “4·1부동산대책 발표로 수도권 지역에서도 문의가 잇따르는 만큼, 이번 분양이 앞으로 진행될 청약과 계약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약접수는 14일~15일,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22일~24일 이뤄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교육청 맞은편에 있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BYLINE>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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