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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철 감독 “여신 박규리가 물면 다행 아니면 말고” 캐스팅 비화

[네일샵 파리스] 박수철 감독 “여신 박규리가 물면 다행 아니면 말고” 캐스팅 비화

등록 2013.04.26 16:03

수정 2013.04.26 16:15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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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샵 파리스'. 사진제공=MBC퀸'네일샵 파리스'. 사진제공=MBC퀸


‘네일샵 파리스’ 박수철 감독이 카라 여신 박규리를 주인공으로 캐스팅 한 것과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6일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MBC ‘퀸’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네일샵 파리스’를 연출한 박수철 감독은 이날 자리에서 “처음부터 카라의 박규리를 캐스팅 하고 싶었다. 솔직히 말하면 안 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여신님이 남장을 할 줄 몰랐다. 던져봐서 ‘물으면 다행이고 아니면 말자’ 라는 마음으로 캐스팅을 제의했다”고 비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신을 모시고 찍어야 해서 힘들 거라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열심히 해줬다. 박규리 양이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는 드라마를 보면 드러날 것이다”고 칭찬했다.

‘네일샵 파리스’는 꽃미남 직원들이 운영하는 네일샵에 주인공 여주(박규리 분)가 남장으로 위장 취업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카라 멤버 박규리를 비롯해 엠블랙 천둥, ‘해를 품은 달’의 무사 송재림, 조각 같은 외모의 신예 전지후 등이 출연한다.

국내 최초 네일아트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는 내달 3일 밤 11시 MBC ‘퀸’을 통해 최초 방송되며 4일 밤 11시 MBC 드라마넷을 통해서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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