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샷의 요령
벙커샷을 가장 잘하는 방법은?
벙커에 안 들어가면 된다. 중견 프로골퍼 최광수의 말이다. 맞다. 벙커에 빠지지 않으면 벙커샷을 안 해도 된다.
그런데 18홀을 돌다 보면 벙커에 적어도 한번 이상은 들어간다. 평소에 벙커샷 연습을 하지 않은 골퍼들은 당황하게 마련.
이 때문에 벙커탈출보다 몇 타를 잃게 될지 먼저 떠올린다. 그래서 평정심을 잃는다.
사실은 기본자세를 잘 취하고 편안하게 벙커샷을 하면 무난하게 빠져 나올 수 있는데도 엉뚱한 샷을 하게 된다.
벙커샷에 대한 기본자세를 익히고 난 다음 스윙을 자신 있게 하면 벙커탈출은 오히려 쉽다. 프로골퍼들은 깊은 러프보다 벙커샷이 더 편하다고 한다.
스탠스는 어깨너비나 그보다 약간 넓은 게 좋다. 체중은 발끝에 두거나 뒤꿈치와 상관없이 양발의 발가락을 연결한 라인 상에 둔다. 왼발에 60%의 체중을 놓는다.
클럽은 리딩에지가 아닌 바운드로 모래를 쳐야 한다. 헤드는 1시 방향으로 한다. 페이스는 되도록 오픈해 놓고 스윙을 한다.
다운 스윙 때 예각이 되면 에지부터 모래 속으로 들어가 뒤땅이 생긴다. 상체를 너무 숙이지 않고 긴장을 푼 상태로 팔을 내려 균형 잡힌 어드레스를 한다.
그린주변의 가드벙커에서는 거리조절이 관건이다. 56도 샌드웨지클럽으로 다양한 거리의 샷을 해본다. 거리는 페이스의 오픈과 스윙크기로 조절하면 편하다.
사진=장수연의 벙커샷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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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golfah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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