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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해킹에 보안 뚫려···애플 “결함 보완할 것”

아이폰5, 해킹에 보안 뚫려···애플 “결함 보완할 것”

등록 2013.02.16 23:30

박일경

  기자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5’가 보안상 결함으로 해킹에 노출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뉴스전문채널 CNN은 15일(현지시간) 유투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인용하면서, “아이폰의 비밀번호가 해커에 노출될 수 있어 사생활 노출 등 피해가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CNN은 이날 보도를 통해 “해커들이 특정인의 아이폰에 접속해 전화를 걸거나, 통화 및 문자전송 기록을 들여다 볼 수 있다”고 밝혔다.

CNN은 또한 “이 같은 보안 결함은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5와 스마트폰 운영체계인 iOS 6.1 등에서 발견됐다”며 “iOS 6.1 이전에 사용된 일부 운영체계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아이폰의 보안상 결함을 지적한 동영상은 ‘videosdebarraquito’라는 이름의 스페인 사람이 올린 것으로, 동영상은 아이폰 2대를 사용해 특정 아이폰을 해킹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는 것.

앞서 그는 아이폰의 체계를 변형하거나 흐트러뜨리는 방법을 소개한 동영상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애플은 문제점을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트루디 뮬러 애플 대변인은 “보안상의 결함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조만간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결함을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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