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를린'이 박스오피스 2위로 추락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를린'은 7일 전국 681개의 상영관에서 17만 9092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30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302만 7615명으로 300만은 무난하게 돌파했다.
국제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비밀 임무를 맡고 있는 네 명의 인물들이 서로 쫓고 쫓기는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영화 '베를린'은 한석규, 하정우, 전지현, 류승범 등 초호화 캐스팅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7번방의 선물'은 전국 664개의 상영관에서 20만 183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 했으며 2위 '베를린'의 뒤를 이어 3위는 7만 4043명의 관객들의 지지를 얻은 '다이하드 굿데이 투 다이'이 이름을 올렸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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