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번방의 선물'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 '베를린'과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6일 전국 650개의 상영관에서 18만 526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반면 '베를린'은 전국 693개의 상영관에서 18만970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7번방의 선물'은 6세 지능의 '딸 바보' 용구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교도소 7번방 수감자들이 용구의 딸을 교도소에 들이기 위해 벌이는 과정을 그리는 휴먼 코미디 영화다.
한편 외화 '다이하드 굿데이 투 다이'가 개봉 첫날 6만 9810명의 관객들의 지지를 얻어 3위에 올랐으며 같은 날 개봉된 김윤석 주연 영화 '남쪽으로 튀어'는 4만 5845명의 관객을 모으며 4위에 올랐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nk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