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17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멕시코 북서부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에 새 전기자동차 조립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재 멕시코 외교부, 누에보레온 주정부 등과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이다. 단 아직 새로운 공장에서 생산될 전기차 모델, 생산 시점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10월 로이터통신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누에보레온주 투자를 검토 중이며 이를 위해 사무엘 가르시아 누에보레온 주지사와 켄 살라자르 멕스코 주재 미국 대사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한편 머스크는 2030년까지 연간 전기차 생산능력을 2000만대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밝혔으며 이 목표가 실현될 경우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은 20%로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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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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