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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에는 왜 안전벨트가 없을까

카드뉴스

시내버스에는 왜 안전벨트가 없을까

등록 2022.07.03 08:00

이석희

  기자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27조에 따라 자동차의 좌석에는 안전벨트를 설치해야 합니다. 또한 도로교통법 제50조를 통해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이용함에도 안전벨트가 없는 차도 있습니다. 바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법에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안전벨트가 없어도 된다고 돼 있는데요. 이유가 뭘까요?

시내버스에 안전벨트가 없는 이유는 주행 특성 때문입니다. 시내버스는 정류장 사이 거리가 400~800m로 멀지 않습니다. 또한 시내에는 신호등도 잦게 있어 속도를 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른 차량에 의한 사고 위험까지 막을 수는 없기에 많은 이들이 시내버스 안전벨트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시내버스의 또 다른 특성인 입석 승객 때문에 안전벨트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입석 승객을 위한 안전벨트가 마땅치 않고, 안전벨트를 장착할 수 있는 좌석을 늘리면 운송 가능한 승객 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결국 이러한 이유로 시내버스는 안전벨트 없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반면 광역버스나 고속버스는 정류장 간격이 멀고, 고속화도로를 경유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벨트가 장착돼 있습니다. 승객 또한 광역버스나 고속버스는 좌석에 승차 시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지요.

시내버스에 안전벨트가 없는 이유와 광역버스와의 차이를 알아봤습니다. 완벽하게 안전하기 때문에 시내버스에 안전벨트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안전을 위해 시내버스로 이동할 땐 손잡이를 잘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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