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에서 새해 맞아볼까···카운트다운 이벤트 ‘풍성’

특급호텔에서 새해 맞아볼까···카운트다운 이벤트 ‘풍성’

등록 2018.12.28 20:56

정혜인

  기자

사진=파크 하얏트 서울 제공사진=파크 하얏트 서울 제공

특급호텔들이 올해의 마지막을 소중한 이들과 함께 나누며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에서는 오는 31일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포함된 ‘1980 디스코 나잇’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980년대의 리드미컬한 디스코 댄스 음악들을 바이닐(LP)사운드로 재생해 레트로 감성의 분위기 속에서 2018년 한 해의 마지막과 2019년 새해의 첫 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2019년 1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새해 카운트 다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모든 고객들에게 샴페인 1잔씩을 제공한다.

레스케이프 호텔의 최상층 바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에서는 ‘카운트 다운 2019 파티’를 31일 오후 10시부터 1월 1일 오전 1시까지 진행한다. 럭키 드로우 행사를 통해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호텔 투숙객에 한해 2인 무료입장과 웰컴 드링크 인당 1잔도 제공한다.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2019 K 카운트다운 파티를 오는 31일부터 2019년 1월 1일까지 연다. 팝페라 공연과 레이저 퍼포먼스, 풍성한 경품 이벤트, 케니와 함께하는 키즈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모을 정원에서 풍선을 날리며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사진=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제공사진=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제공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뉴이어 이브 카운트다운 파티’에는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세미 뷔페와 함께 다양한 와인과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31일 오후 8시30분부터 2019년 1월 1일 오전 12시30분까지 진행된다.

콘래드 서울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카운트다운 2019 (Countdown 2019)’ 송년 파티를 개최한다. 지정석 테이블로 운영되며 모든 테이블에 샴페인과 카나페 플래터, 디저트가 제공된다. DJ 마젠타 (MAZENTA)의 EDM 디제잉 퍼포먼스와 함께 각 테이블을 돌아가면서 선보이는 테이블 매직쇼도 열린다. 31일 오후 10시30분부터 2019년 1월 1일 오전 1시까지 진행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의 엔터테인먼트 펍 바 그랑·아는 ‘아듀 2018! 버블리 미드나잇’ 파티를 연다. 31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파티는 기존 해피아워보다 풍성해진 세미 뷔페와 와인와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으며 모엣 샹동 1병도 제공된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은 그랜드 볼룸 앞에서 마술 쇼, 재즈 뮤직으로 분위기를 띄운 뒤 카운트 다운과 함께 호텔의 객실 수를 상징하는 1024개의 풍선을 떨어뜨리는 이벤트를 벌인다. 2019년 기해년에 가고 싶은 곳을 적어서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 외에 다양한 경품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당일 호텔 이용객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사진=메종글래드 제주 제공사진=메종글래드 제주 제공

대림의 호텔 브랜드 메종글래드 제주에 오픈한 앨리스 청담의 세컨 브랜드 ‘정글북 by 앨리스’ 바에서는 ‘정글벨&해피뉴이어’ 콘셉트로 디제이 파티, 행운의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새해 카운트다운에 맞춰 새해 소망을 적어 풍선 날리는 이벤트와 함께 모든 고객에게 스파클링 와인을 한 잔 제공하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오는 31일 ‘연말 카운트다운’ 이벤트와 2019년 1월 1일 ‘새해 아침 소망의 풍선 날리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호텔 로비에서 오후 9시 55분부터 시작하며 라이브 공연,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마련된다. 로비에서 진행되는 새해 전야 행사에는 투숙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아이스링크 위에서 카운트다운 행사를 벌인다. 31일 오후 9시 10분부터 2019년 1월 1일 오전 1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아이스 쇼 관람권과 아이스링크 이용권을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올해 호텔 1층 아트리움 로비에서 ‘뉴 이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후 6시부터 스노우보드 바운스, 캐리커처, 디퓨저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밤 9시반부터는 미니 오케스트라, 팝페라, 저글링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카운트 다운 행사가 진행되며, 이날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제공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제공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31일 오후 8시부터 2019년 1월 1일 오전 2시까지 ‘밀러 골드 뉴 이어’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한다. 일렉트로닉 하우스 음악 DJ와 힙합 디제잉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층 루프탑에서 새해가 시작되는 순간에 맞춰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를 배경으로 한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는 고메바와 루프톱에서 31일 오후 9시30분부터 2019년 1월 1일 오전 1시까지 카운트다운 파티를 연다. 재즈 4중주와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웰컴 드링크가 인당 1잔씩 제공돼 스파클링 와인, 진토닉, 뱅쇼, 레몬티 중 선택 가능하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카운트다운 파티 ‘카운트다운 서울 2019 @ 타임스퀘어’와 객실을 연계한 ‘카운트다운 서울 2019’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 '카운트다운 서울 2019 @ 타임스퀘어' 티켓 2매, 레이트 체크아웃 오후 2시 혜택이 포함됐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도 호텔 투숙과 연계한 패키지를 내놨다. 이 패키지 이용 시 독일의 크리스마스 전통 케이크인 슈톨렌과 테이크 아웃 커피 2잔을 제공하며 31일 자정에는 피아노, 색소폰, 드럼, 베이스, 트럼본으로 구성한 5인조 재즈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진 카운트다운 해넘이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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